치치의 2번째 날 관광입니다.
일정은 뉴 브라이턴, 치치 곤돌라를 구경하고 아카로아로 떠납니다.
일찍 잠이 깨입니다.
숙소가 더 그로인즈 옆이라 새벽 마실을 나갑니다.

숙소 풍경

더 그로인즈 공원에 아침햇살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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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차가 뉴 브라이턴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 뉴질랜드 운전은 우리와 반대죠.
팁을 알려드리자면,
1. 내 오른쪽 겨드랑이에 중앙선을 끼고 운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참 쉽습니다.
2 방향지시등과 와이퍼를 혼동할 때가 가끔 있겠죠. 늘 신경이 쓰일 겁니다.
3. 그리고 라운드 어바웃이 있는데(우리나라도 많이 생겼죠.) 진입할 때, 오른쪽만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조금 멀리서라도 오른쪽에 차가 오면 반드시 진입하지 마시고 정지해야 하고, 없으면 진입한 다음 내가 왕이다 생각하고 나갈 때까지 계속 주행을 하면 됩니다. 다른 차들이 진입할려고 한다해도 멈칫하지 마시고 가면 됩니다. 브레이크 발을 올렸다가는 뒤 차가 "빵빵" 합니다. '내가 왕이다'라니까요. 라운드 어바웃에 들어서면 아무것도 쳐다보지 말고 나갈 때까지 그냥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
자 뉴 브라이턴은 해변에 있습니다.
도서관과 피어가 있습니다.
사진 구경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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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뉴 브라이튼의 명물 크라이스트처치 피어(와프)로 가 봅시다.
크라이스트처치 피어는 뉴 브라이튼 도서관으로 부터 300m 바다로 난 길로서 이 곳의 명물입니다.
다른 곳의 피어를 많이 봤지만 이 곳 만큼 위용이 있지는 않죠.
지난 번 북섬 여행을 계획하다 북섬의 기스븐의 톨라가 베이 피어(톨라가 와프)를 못 가봤지만 사진으로 본 적이 있는제 그 곳은 길이가 660m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클지 짐작이 될 것 갔죠?
마침 휴일을 맞아 마라톤 동호인들이 피어에서 왔다 갔다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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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프(피어) 끝에서 찍은 태양의 반사인데 신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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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치로 내려가 봅시다.
뉴 브라이튼 도서관 옆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뉴 브라이튼 비치는 넓은 백사장으로 남북으로 20km로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해운대의 10배나 됩니다.
호주 시드니에는 본 다이 비치, 북섬 오클랜드에는 미션 베이 비치가 있다면 치치에는 뉴 브라이턴 비치가 있죠.
다만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 만큼 조용한 곳이죠.
우리 부부는 신발을 벗어 두고 모래 위를 거닐었습니다.
김세환의 '모래위를 맨발로'를 흥얼거릴 만 합니다.
감촉이 너무 좋습니다.
가시면 꼭 한 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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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은 뭘 바라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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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치치 곤돌라로 가 봅시다.
곤돌라 주차장에 진입하기가 약간 까다롭습니다.
리틀턴 쪽에서만는 나들목이 있으니 사전에 빠져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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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곤돌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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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턴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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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시내

뉴 브라이턴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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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를 한 눈에 내려다 본 치치 곤돌라에서 터널을 통과하여 리틀턴으로 갑니다.
리틀턴 하버
크라이스트처치 바로 곁에 위치한 리틀턴 하버는 감동적인 경치 뿐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와 유럽인 정착사가 깊이 간직된 곳입니다.
리틀턴은 뱅크스페닌슐라 북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화산폭발로 생긴 분화구에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항구가 되었습니다.
500m가 넘는 언덕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은 포트힐 터널을 통해 크라이스트처치와 연결되는데, 이 터널은 길이가 1.9km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깁니다.
역사적으로 리틀턴은 캔터베리지역 역사에서 중요한 지역입니다.
1848년 영국에서 뉴질랜드에 식민지를 건설할 때 크고 깊은 항구와, 언덕 위에 펼쳐진 넓은 평지 (캔터베리플레인)를 가진 리틀턴이 최적격지로 선택되면서, 바로 부두가 건설되고, 4척의 배를 통해 영국에서 정착민 1세대가 리틀턴에 도착했기 때문이죠.
돌로 만들어진 이 부두는 아직도 남아있는데, 남섬에서는 유일하게 리틀턴에서만 볼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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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2008년 1월에 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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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아카로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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