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15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 관광(1)

강정중 2022. 3. 17. 11:34

 

 

글 재주가 없어 올리기가 힘들지만

그간 여행을 못가 안달도 나고, 지루한 나날을 탈피도 할겸.

또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해, 잊지않기 위해 몸부림 치는 것도 있습니다.

다시 꺼내는 뉴질랜드로 가 봅시다.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으로 나눠있지요.

이번 소개는 남섬입니다.

남섬의 관문 크라이스트처치(치치)는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남섬에서는 제일 큰 도시이지요.

인구는 약 40만명 정도입니다. 전체인구가 400만명 정도인데, 3분의 2가 북섬에 살고, 남섬에 3분의 1이 사는데 그 남섬 인구의 3분의 1이 치치에 산다고 보면 됩니다.

 

2008년과 2015년에 다녀온 남섬 이야기입니다.

렌트카로 여행이었습니다.

 

자 이제 해글리 공원부터 가 보실까요?

 

해글리 공원은 치치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치치인의 휴식처입니다.

165헥타르의 광대한 부지는 리카톤 거리를 경계로 북 공원, 남 공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북쪽 공원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 작은 호수, 테니스 및 기타 스포츠 코트, 캔터베리 박물관이 있는 거대한 도시 공원이고요.(캔터베리 박물관 - 마오리족 문물, 남극탐험에 관한 유물 등을 크라이스트처치 지역과 캔터베리 지역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 대학(사립학교),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이 인접해 있습니다.

남쪽 공원에는 네트 볼 코트, 럭비 경기장, 축구 경기장, 크리켓 경기장, 하키 경기장 등이 설치되어 크라이스트처치의 각종 스포츠 경기 시설로 이용됩니다.

북쪽 공원에는 에이번 강이 흐르고,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공원에서 희귀 조류도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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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 거대한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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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번 강의 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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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일어나기 전의 대 성당 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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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 지진 후 재건하는 모습

 

* 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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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글리 공원 주차는 파란선쪽으로 하세요. 무료주차입니다. 빨간선 쪽은 거의 무료이나 시간이 짧습니다.

짧은 것은 10분도 있습니다. 그 시간안에 차를 옮기기 않으면 주차딱지 나옵니다. 퀸즈타운에서 주차벌금 한 번 받았습니다. 여행 일정에 낭패납니다.

2. 모나베일 앞에는 무료주차장 있습니다.

3. 대성당 옆에 큰 주차장(무료)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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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식당에서의 간단한 늦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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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옆 리카턴 거리에 한국인 여행사

 

 

자 이제 해글리 공원 옆에 있는 모나베일 가든으로 가 봅시다.

 

모나베일(Mona Vale) 저택은 해글리 공원 옆에 자리한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저택으로 유명합니다. 이 저택의 정원 안으로는 이 도시를 지나는 에이본 강이 굽이쳐 흘러갑니다. 정원 안에는 넓은 잔디밭과 각종의 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수많은 정원수들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데, 원래 개인 저택이었는데 폐허가 되자 시에서 매입하여 복원하였으며 시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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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정원(저택)이었습니다.

 

 

 

다음은 크라이스트처치 트랜시셔널 대성당으로 갑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필수 관광 코스였던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 안타깝게도 2011년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어 오랜 기간의 복구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트랜시셔널 대성당은 2011년 지진으로 파손된 성당을 대체하기 위해 판지로 지은 임시 성당입니다. ‘판지 대성당 혹은 카드보드 대성당(Cardboard Cathedral)’이라고도 하는데요, 대략 2년정도의 시간동안 계획하고 건설하여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이 새로운 대성당을 디자인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인 건축가인 시게루 반(Shigeru Ban)이며, 컨테이너로 쌓은 기초구조물 위에 현지에서 제조한 98개의 판지로 만든 튜브들을 A자 모양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700명까지 앉을 수 있을 정도이며 50년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하니 기존 대성당이 복구되는 데까지는 잘 버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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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강한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편은 뉴 브라이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