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만 호수편 들어가기
취리히 지역을 떠나 레만호수 지역으로 간다.
일요일이라 프리센베르그역에 기차가 들어온다.
다행스럽다. 캐리어 2개와 무거운 짐들을 가지고 이 곳으로 올 때를 생각하면 정말 다행이다.
그렇지만 베른과 로잔의 환승은 환승시간이 짧아 굉장히 힘들었다.
몽트뢰역에서 코인락커에 케리어 두 개를 넣고 나니 살 것 같다.

▣ 레만 호수 편
● 로셰 드 녜
● 베르비에
● 라보 지역
● 샤또 데
● 시옹성
● 라우에넨제
● 그뤼에르
● 제네바

7일차 7월 10일(일)
▣ 일정표
시간 | 지 역 | 활 동 | 비 고 |
8:39 | Friesenberg | [2] | |
8:47 | 취리히 중앙역 | 도보 7분 | [22] |
9:02 | 취리히 | [31] | |
9:58 | 베른 | [7] | |
10:04 | 베른 | [3] | |
11:16 | 로잔 | [6] | |
11:21 | 로잔 | [3] | |
11:41 | 몽트뢰 | 코인락커 | [3] |
12:17 | 몽트뢰 Stand B | 1시간 간격(GA 무료) | [8] |
13:06 | 로셰 드 녜 | Rochers de Naye | |
Grottes De Naye | 트레킹(3.6km, 70분, 고171저347) | ||
15:16 | La Perche | 1시간 간격 | [X] |
16:06 | 몽트뢰 Stand 8 | 도보 5분 | |
16:43 | 몽트뢰 | 짐 찾기 | |
역 마트(기본 장 보기, -22:00) | |||
17:32 | 몽트뢰 | 1시간 간격 | [3] |
17:48 | 벡스 | [1] | |
숙소 | Charmant logement dans joli jardin |
▣ 오늘의 일정
● 레만지역 Bex로 이동하기
● 로셰 드 녜(로쉐 드 네)
● 몽트뢰 장보기
▶ 이동 방법
프리센베르그 - 취리히 - 베른 - 로잔 - 몽트뢰 : 기차
몽트뢰 - 로셰 드 녜 : 산악기차
로셰 드 녜 - 자멍 : 트레킹
자멍 - 로세 드 녜 - 몽트뢰 : 산악기차
몽트뢰 - 벡스(Bex) : 기차
▣ 로셰 드 녜(Rochers-de-Naye)
비아 알피나 트레일에 속한 로셰 드 녜는 레만호수를 내려다 보는 몽트뢰의 뒷산입니다.
제네바 호수와 주변 알프스를 가로 지르는 정상에서의 전망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아이거와 몽블랑도 볼 수 있습니다.
▼ 몽트뢰에서 로셰 드 녜로 가는 선로는 몽트뢰역의 제일 안쪽(북쪽)에 있다.
골든패스 회사에서 운영, 왕복 70프랑. 다행히 GA카드는 무료이다. 스위스패스는 26.4프랑이다.

▼ 로셰 드 녜 역에 도착




▼ 로셰 드 녜 정상 오르는 길


▼ 정상에서의 풍경 - 속이 후련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옹기종기 레만호수의 도시들.



▼ 전망대에서 다시 역으로 내려와 준비해간 점심을 먹는다.
이 곳에서 1시간 정도 보내고 트레킹에 나선다.
▼ 로셰 드 녜 트레킹 지도





▼ 경사가 심한 구간


▼ 쟈멍 역 - 1시간 20분 트레킹 - 두손을 번쩍 든 저분의 센스 굿.

▶팁
오후에 쟈멍역에 도착하면 로셰 드 녜로 올라가는 기차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게아카드로 무료이기에 이렇게 했음. 오늘도 현지인처럼!!)
왜냐하면 내려오는 기차는 만원이라 거의 1시간 정도 서서 내려올 가능이 매우 높으므로.
올라가 그 기차가 그대로 다시 내려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내릴 때 그대로 타고 있으면 된다.
▶ 숙소 이야기
이번 여행의 숙소는 모두 에어비엔비로 예약했다.
이동이 적고 전용화장실이 딸린, 취사를 할 수 있는 숙소를 잡았다. 정말 일찍이 검색을 했다.
그 중 레만지역의 숙소를 21년 1월 12일 몽트뢰역에서 600m 떨어진 곳에 잡았다.
15일간 숙박비는 123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했다. 그런데 21년 12월 14일 예약을 취소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코로나를 이기지 못해 폐쇄한다고 했다.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었고.
다시 21년 12월 27일에 마티니(마흐띠늬)에 15박을 괜찮은 가격으로 예약을 했다.
그런데 3개월 정도 지날즘 22년 2월 22일 이곳마저 1년 계약이 들어왔다고 다른 장소에도 숙박운영을 하는데 옮길 수 있는냐고 한다. 없으면 취소해 달라고 한다. 가격도 비싸고 위치도 멀어 취소. 어휴!
그 이후로 15박짜리 괜찮은 숙소가 보이지 않아 고민 끝에 몽트뢰지역 8박, 인터라켄 지역 7박으로 나눠 검색을 했다.
다행히 2월 24일 빅스(Bex, 벡스)에 굉장히 저렴한 숙소가 생겨 8박을 먼저 예약을 하고, 이미 알고있던 인터라켄 서역의 치코에 7박을 예약했다. 빅스의 8박 숙박비가 61만원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가 되었다.
이곳 숙박지도 변경되었다. 장기 숙박자가 생겨 자기 정원에 있는 더 넓고 좋은 곳인데 같은 가격으로 준다고 한다.
더 좋다는데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계약을 담당한 이 집 여주인 쉐브린은 영화와 관계된 일을 하는 것 같았는데, 이 날 도착했을 때는 남편이 우리를 맞았다.
프랑스어를 사용해서 서로 구글번역기를 돌려 숙소 사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외국인 주인과 가장 많은 대화(? or 번역기)를 한 곳이기도 하다.
제네바에도 거주를 해서 죵시옹을 소개받았고, 로카르노 영화제에 참석한다고도 했다.
우리가 루가노를 떠나는 날 다음 날부터 영화제(8.3-8.13)를 한다.
떠날 때 한국에서 준비해가 선물을 줬더니 이곳에서 생산되는 좋은 소금을 답례로 준다.
인정이 많은 주인과 과일 나무가 많은 정원에 4마리의 닭, 개와 고양이로 정겹게 지냈다.
오랫동안 끊었던 커피를 스팀으로 내리는 커피때문에 며칠 마시기도 했다.
▼ 8박의 보금자리 빅스(그곳 사람들은 벡스를 빅스라고 함)의 숙소 - 역에서 매우 가깝다. 160m 정도 떨어져있다. 우린 개미집이라 부른다.

▼ 빅스 역 - 간이역이다. 몽트뢰에서 바로 오는 기차는 거의 없다. 에글러역에서 환승해야한다.
게아카드를 받는 장소를 빅스역으로 해뒀는데 사무실로 찾아가 물어보니 이 업무도 에글러에서 한단다.

▶ 다음편 : 베르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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