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매치기 등, 관광객을 위해 애쓰지 않는 나라를 궂이 갈 필요가 있을까라는 이유로 미뤄왔던 이탈리아 여행이다.
톨로미티를 알고부터 마음을 돌려 가보기로 작정했다.
24년에 갔다온 베네치아(3박), 다음에 갈 톨로미티(11박) 여행은 제외됐다.
또한 이탈리아 동부해안& 극남부를 제외한 여행이다.
◈ 일정표
일차 | 날자 | 요일 | 숙박지 | 도시 |
5. 8 | 목 | 기내 | 인천 출국 | |
1 | 5. 9 | 금 | 로마 | 도착 |
2 | 10 | 토 | 로마 | |
3 | 11 | 일 | 로마 | |
4 | 12 | 월 | 로마 | |
5 | 13 | 화 | 로마 | 바티칸 공국, 렌트 |
6 | 14 | 수 | 폼페이 | 티볼리 |
7 | 15 | 목 | 폼페이 | 나폴리 |
8 | 16 | 금 | 폼페이 | 아말피, 포시타노 |
9 | 17 | 토 | 폼페이 | 카프리, 소렌토 |
10 | 18 | 일 | 폼페이 | 폼페이 |
11 | 19 | 월 | 오르비에토 | 오르비에토, 시비타 디 반뇨레쪼 |
12 | 20 | 화 | 오르비에토 | 스펠로, 아시시 |
13 | 21 | 수 | 피엔차 | 아레초, 토스카나 |
14 | 22 | 목 | 피엔차 | 토스카나 |
15 | 23 | 금 | 피렌체 | 아시시 |
16 | 24 | 토 | 피렌체 | |
17 | 25 | 일 | 피렌체 | |
18 | 26 | 월 | 시르미오네 | 베로나 |
19 | 27 | 화 | 밀라노 | 꼬모 |
20 | 28 | 수 | 밀라노 | 밀라노 |
21 | 29 | 목 | 라스페치아 | 제노바 |
22 | 30 | 금 | 라스페치아 | 친퀘테레 |
23 | 31 | 토 | 로마 | 피사 |
24 | 6.1 | 일 | 기내 | 이륙 |
▣ 그리스, 로마의 신
그리스-로마신화 중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 올림푸스의 12신이다.
이들 중 천지를 지배하는 주신은 제우스(주피터)다. 그밖에 올림푸스 12신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로마신화 속의 이름)
헤라(주노) : 여신 중의 최고의 여신. 제우스의 누이이자 아내
아테나(미네르바) :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 :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르테미스(다이아나) : 달과 사냥과 출산의 여신
데메테르(케레스) : 곡물의 성숙을 주관하는 대지의 여신
헤스티아(베스타) : 밤과 화롯불을 주관하는 여신
아폴론(아폴로) : 태양신이자 음악의 신
헤르메스(머큐리) : 전령이자 나그네의 수호신
헤파이스토스(발칸) : 화산과 대장간의 신
아레스(마르스) : 전쟁의 신
디오니소스(바커스) : 술의 신
▶1세대 신(크로노스-레아 자식)
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막내), 헤스티아, 테메테르, 헤라
▶2세대 신
제우스의 머리 : 아테나
제우스-헤라 자식 :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제우스-레토 자식 : 아폴론, 아르테미스(쌍둥이 남녀)
제우스-디오네의 딸 : 아포로디테
제우스-세멜레의 자식 : 디오니소스
제우스-마이아의 자식 : 헤르메스
제우스-인간 유부녀 알크메네(남편 암피트뤼온-헤라클레스 양아버지)의 자식 : 헤라클레스
◈ 최초로 '무한의 공간인' 카오스가 이루어지고, 그 다음 '가슴이 넓은' 대지 가이아와 '영혼을 부드럽게 하는' 사랑 에로스가 나타났다. 카오스(혼돈)로부터 에레보스(어둠)와 닉스(밤)가 생겨나고, 닉스와 에레보스 사이에서 아이테르[上天]와 헤메라(낮)가 태어났다. 가이아는 우선 별이 빛나는 우라노스(하늘)와 폰토스(바다)를 낳은 다음, 우라노스와 교접하여 티탄이라고 하는 5명의 남신과 티타니스라고 하는 6명의 여신을 낳고, 마지막으로 크로노스를 낳았다. 이것이 티탄족이라고 하는 신들인데, 그들은 신적 존재인 동시에 아득히 먼 인간의 조상으로 숭배받았다. 가이아는 또 3명의 키클로페스(외눈 혹은 둥근 눈의 거인)와 3명의 헤카톤케이르(손이 100개인 거인) 등 괴물을 낳았다. 이들 티탄·키클로프스·헤카톤케이르 등은 혼돈상태에 있는 대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신들이었다. 티탄족 가운데 나이가 가장 적은 크로노스는 아버지의 생식기를 자르고 세계의 지배권을 차지한다. 그에게는 6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자식에게 왕좌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자식을 낳기만 하면 삼켜버렸다. 마지막 아들인 제우스(인도유럽 어원:하늘·낮·빛의 뜻)를 낳았을 때, 아내인 레아는 돌을 산의(産衣)에 싸서 아기라고 속여 남편에게 삼키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목숨을 구한 제우스는 예언대로 왕위를 차지한다. 제우스는 성장한 뒤 아버지 크로노스가 삼켜 버린 형들을 토해내게 한 후 형제력을 키워서 세계를 통치한다. 형제끼리 제비를 뽑아 제우스는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명부(지옥)를 각각 지배한다. 그리스의 최고봉인 올림포스산은 신들의 공유지로서 함께 그곳에서 살며, 제우스가 올림포스의 주신으로 군림한다. “어떠한 신이나 여신도 나의 뜻을 어겨서는 안 된다. 만약, 내 뜻을 어기는 자가 있다면 그 자를 붙잡아 캄캄한 타르타로스[奈落]에 던져버릴 것이다. 그 때 그 자는 내가 다른 어느 신들보다 얼마나 힘이 센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절대 권력을 장악한 제우스는 번갯불로 싸움에 이기고 우주를 지배하였다. 제우스의 지배하에 있는 올림포스의 주요 신들은 다음과 같다.
제우스의 아내이며 누이이고, 여신 가운데 최고인 헤라, 다음에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사냥과 출산의 여신은 아르테미스이다. 곡물의 성장을 주관하는 여신 데메테르, 화로의 불을 주관하는 헤스티아, 이 두 여신은 제우스의 자매였다. 태양신이고 음악·의술·궁술·예언의 신으로 위엄이 넘치는 아폴론, 전령이며 나그네의 수호신인 헤르메스, 불과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 군신 아레스 등 이상의 네 남신은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이 밖에도 포도주의 신으로 주연의 상징이며 일명 바쿠스라고도 하는 디오니소스가 있는데, 이들이 올림포스 신들의 중심을 이루는 12신이다. 이 신들은 올림포스산에서 영생의 음식인 암브로시아를 먹고 신주인 넥타르를 마시면서 향연으로 나날을 보낸다고 생각하였다. 이처럼 신들의 생활은 외관상 인간의 생활과 비슷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점에서 죽어야 하는 운명인 인간과는 달랐다. 또, 신들은 형체를 마음대로 바꾸어 동물이 될 수도 있고 생명 없는 물체로도 될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 신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랑 ·미움 ·노여움 ·선망 등의 감정에 움직이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신들에게 적의를 가진 인간에게는 적대하고 존경을 나타내는 인간에게는 무한한 호의를 보였다.
※ 이탈리아 여행기의 비번은 모두 1234입니다.
▦(끝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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